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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히트작 '다크 오브 카멜롯' 국내 들어온다

  • 이복현
  • 입력 2002.08.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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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씩엔터테인먼트(Mythic Entertainment)에 의해 2001년 10월 개발된 온라인게임으로, 미국에서 판매 3주만에 20만명이 구입해 서비스 개시 한 달만에 1천만불 이상의 매출을 올린 대 히트작 ‘다크오브카멜롯(Dark Age of Camelot 이하 카멜롯)’이 국내에 서비스된다.
‘울티마온라인’에서 ‘에버퀘스트’로 이어지는 MMORPG의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카멜롯은 인터플레이코리아가 국내서버를 두고 서비스한다.
인터플레이코리아측은 “현재 카멜롯은 미국의 미씩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3월 중순경 클로즈베타서비스를 영문버전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또 4월경에는 한글화테스트 겸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올 6월경에는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에서 카멜롯이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왜냐하면 카멜롯은 지난 4월 베타 테스트 실시 이후부터 뛰어난 작품성과 오락성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어오다 작년 10월 정식 출시되면서 종전의 게임 판매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엄청난 기록 수립 중이기 때문이다.
게임 전문가들 역시 “게임의 랙이나 이슈 그리고 전반적인 게임플레이가 거의 완벽하며 트레이드 스킬 시스템은 울티마온라인 등 여타 게임과 비교가 안될 정도”라며 “한국에서도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벌써 국내 판매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카멜롯’ 한국 팬 사이트들(http ://daoc.mpogfan.com, http://kopo. net/camelot/camelot.htm, http:// zeppiy.com/doc, http://www.dark ageofcamelot.co.kr, http://rdt. mpogfan.com, http:// hanuli.pe. kr/daoc/)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을 정도다.
카멜롯은 아더왕의 죽음 이후 카멜롯의 몰락과 새롭게 부상하는 세력의 분쟁을 그린 게임으로 3개의 왕국에 소속된 4가지 종족들이 삶과 역사를 그리고 있는 게임. 풀 3D 온라인게임으로 왕국과 왕국 또는 플레이어 간 전투를 통해 PK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한편 인터플레이코리아는 현재 인터플레이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짐에 따라 사명을 변경 중이며 향후 온라인게임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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