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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 롤드컵 조별예선 정조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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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이 롤드컵 조별예선 진출을 두고 금일(7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담원은 조별리그 형태로 진행된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4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금일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담원은 롤드컵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LCK 3시드로 첫 롤드컵에 진출한 담원이 조별리그 진출 도전에 나선다. 담원은 24강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터키 대표인 로얄 유스, 브라질의 플라멩고 e스포츠를 꺽고 4승을 기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첫 국제대회인 만큼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쇼메이커’와 ‘너구리’라는 강력한 상체를 앞세워 안정적으로 1위를 확정했다.
담원은 금일 베트남의 로우키 e스포츠와 16강 진출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로우키 e스포츠는 홍콩 애티튜드에 이어 2승 2패를 기록, C조 2위로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 리그에서 불안한 모습을 다수 노출한 바 있어 담원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이전까지 LCK 3시드 팀들은 조별 리그에 직행했지만, 지난 2018 롤드컵에서 중국 IG가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첫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담원에게 약팀들이 속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의 경기가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담원이 금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B조나 D조로 들어가게 된다. A조에는 그리핀이, C조에는 SKT T1이 있기 때문이다. B조에는 펀플러스 피닉스, J팀, 기가바이트 마린즈 e스포츠가 속해 있으며 D조에는 팀리퀴드, ahq, IG가 기다리고 있다. 담원 입장에서는 B조에 속하는 것이 일정상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편, 담원의 경기는 금일 오후 8시(한국 시각)으로 펼쳐지며, 이어 클러치 게이밍과 로얄 유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10월 8일에는 홍콩 애티튜드와 이수루스 게이밍, 스플라이스와 유니콘 오브 러브가 16강 진출을 놓고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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