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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더 데드’, 게임 리메이크 공식화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07 14:34
  • 수정 2019.10.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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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세가의 클래식 아케이드 슈팅 게임 ‘하우스 오브 더 데드(House of the Dead)’가 한층 깔끔한 비주얼로 돌아올 예정이다.
 

출처=포에버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이와 관련해 폴란드의 게임 퍼블리셔인 포에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리메이크를 공식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게임 리메이크가 확정된 타이틀은 1996년에 출시된 1편과 1998년에 등장한 2편이다. 
특히 원작 팬들은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리메이크 버전의 개발사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개발을 담당하는 메가픽셀 스튜디오가 포에버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데다, 주요 사업 분야가 닌텐도 스위치나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로 기존 인기 게임들을 이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에버 엔터테인먼트와 메가픽셀 스튜디오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출처=포에버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다만 포에버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발표에서 정확한 플랫폼과 출시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올 겨울 이들이 세가의 ‘팬저 드래군’ 리메이크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는 만큼,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역시 내년 봄 이후에나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일각에서는 VR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처럼, PSVR버전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기다린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사진=세가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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