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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전환’ 액션스퀘어 ↑, ‘개인·법인 이탈’ 넷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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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2.11%(155원) 상승한 1,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9,06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9,11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부터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우위 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으나, 당일 ‘사자’ 행보로 전환하면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같은 날 프로그램 매수물량 확보가 더해지면서,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삼국 블레이드’의 중국 판호 발급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9.87%(1,100원) 하락한 10,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5,329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16,502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초반 보합세가 일찍 깨지면서 약세장으로 마무리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타법인의 동반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타법인은 지난달 16일부터 15거래일 동안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당일 개인투자자마저 ‘팔자’ 행보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1월 7일 출시를 예고한 넷게임즈의 신작 ‘V4’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여전히 감지되는 분위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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