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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빙 마스’, 후속작 티저 깜짝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08 11:00
  • 수정 2019.10.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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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인류의 새로운 정착지로 테라포밍(지구화)하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서바이빙 마스(Surviving Mars)’가 거대한 위기 이후를 다룬 차기작을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는 지난 7일(미국 현지 시각)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작 게임 ‘서바이빙 디 애프터매스(Surviving the Aftermath)’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서바이빙 디 애프터매스’는 해미몬트 게임즈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화성을 인류의 식민지로 개척하는 전작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게임 시작 시 사령관과 스폰서를 선택하고, 자원 수집과 기술 개발, 특수 유닛 활용 등을 통해 도시를 건설하는 방식 자체는 그대로 이어진다.
다만 전쟁이나 사고의 여파를 의미하는 ‘애프터매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후속작의 배경과 스토리텔링에는 변화가 예상된다. 실제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미사일이나 궤도로켓으로 보이는 물체가 하늘로 올라가 섬광을 내뿜고, 타이틀이 등장한 이후에도 유성우가 떨어지는 듯한 장면들이 연출된다. 이에 대해 일부 유저들은 자연재해나 세력 간 전쟁 이후 화성 식민지 도시를 재건하는 내용이 담길 가능성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한편,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는 이달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PDXCON 2019’에서 신작 ‘서바이빙 디 애프터매스’에 대한 세부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를 통해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로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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