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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메쎄, 게임스컴 아시아 개최예고 … 동남아 시장 공략 노림수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10.08 12:17
  • 수정 2019.10.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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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7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유치하는 게임행사 '게임스컴'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유럽시장을 정복한 데 이어 신시장을 공략하면서 세력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게임스컴 주관사 라인메쎄는 오는 2020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썬택 컨벤션센터에서 '게임스컴 아시아'를 연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아시아'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포멧을 기반으로 확장해 구성된다. 2일동안 전 세계 게임계 주요 연사들이 참가하는 컨퍼런스가 열리며, 행사의 기본이 되는 전시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관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대거 몰려들어 한해 농사를 기획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라인메쎄는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허브로 불리는 싱가포르를 행사 개최지로 선정했다. 연간 22%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는 마켓인 만큼 활발한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들은 내다 봤다. 주최측 예상으로는 2020년에는 약 3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이들은 관측했다. 

한편, 라인메쎄는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행사에 전시를 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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