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CON 2019’, 11월 14-15일 개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08 14:5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내달 14일, 1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스타 게임 컨퍼런스(G-CON) 2019’를 진행한다.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특히 올해 ‘G-CON 2019’는 현재 업계에서 주목하는 게임 스튜디오의 유명 개발자들을 비롯해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디게임, 플랫폼, I·P 등 핵심 분야 전문가들의 약 35개 세션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키노트 세션은 특유의 감수성 있는 게임 스타일과 ‘관계’라는 주요 키워드를 내세운 댓게임컴퍼니의 제노바 첸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첸 대표는 대표작 ‘저니’와 신작 ‘스카이’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게임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뒤이어 두 번째, 세 번째 키노트 세션은 ‘토탈워: 삼국’의 개발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야노스 가스퍼, 파웨워즈 디렉터와 ‘악마성’ 시리즈로 유명한 이가라시 코지 아츠플레이 대표가 참여한다. 이중 코지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개발된 신작 ‘블러드 스테인드’의 뒷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인기 온라인 MMORPG ‘이브 온라인’의 개발사인 CCP게임즈 힐마 패터슨 대표도 마지막 키노트 세션을 담당한다. 힐마 대표는 대표작 ‘이브 온라인’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가상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국내외 게임 및 콘텐츠 전문가들의 세션도 ‘지스타’ 현장에서 청중들을 맞이한다. ‘브롤스타즈’ 개발사인 프랭크 케이엔버그 슈퍼셀 총괄과 네이버 인기 웹툰 ‘덴마’의 양영순 작가, ‘일곱 개의 대죄’를 개발한 최재영 퍼니파우 CTO, 국내 최고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등이 연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독특한 게임성과 그래픽을 자랑하는 ‘보더랜드 3’의 개발사인 기어박스의 랜디 바넬 내러티브 프로듀서와 ‘데스티니2’의 개발사인 번지의 린다 페인, 인디게임 ‘곰 아저씨 레스토랑’의 개발자인 다이고 사토 역시 컨퍼런스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G-CON’은 해마다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재미와 전문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게임 행사로 발전해왔다”며, “올해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 세션 구성과 운영 노하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CON 2019’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일반인과 대학생은 각각 7만원과 5만원의 참가비가 책정됐다. 이외에도 올해 행사는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한 환경과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선착순 1,000명이 도달하는 대로 접수를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