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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디플러스 세미나’, 10월 10일 개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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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디게임협회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이달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제4회 인디플러스 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인디게임협회
사진=한국인디게임협회

‘인디플러스 세미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2019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진행해온 기존 ‘인디터 세미나’에 풍성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더한 형태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인디게임 개발을 꿈꾸는 대학생과 현직 게임 개발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 4회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 반부터 저녁 7시까지 1,2부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구글의 홍형표 과장과 박세은 매니저가 각각 ‘구글 앱 캠페인과 함께 성장하기’, ‘성공하는 리워드 광고 전략’ 특별 강연을 선보인다. 해당 강연에서는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본부와 광고 수익화팀이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마케팅 및 수익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권오현 뒤끝 대표도 ‘게임서버와 함께하는 인앱결제 늘리기’ 강연을 통해, AFI의 SDK 하나로 손쉽게 서버를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2부에서는 인기 게임 유튜버인 ‘아빠킹’과 ‘옆1집누나’가 함께하는 인디게임 콘서트가 펼쳐진다. 해당 순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게임을 리뷰하고 개발자를 인터뷰하는 시간으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게임을 홍보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을 비롯해 온라인 유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게임 개발에 유익한 피드백을 얻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인디게임협회 관계자는 “인디게임으로 세상에 즐거움을 더한다는 ‘인디플’의 포부처럼,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인디게임 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9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전문가의 도제식 멘토링을 바탕으로 청년인재의 창작능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노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사업이다.
올해 플랫폼기관으로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함께 인디게임 개발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창의교육생 모집 및 세미나 진행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최종 27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게임업계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12명의 멘토들과 7개월 간 인디게임의 기획부터 개발, 사업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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