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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강현종 감독과 결별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14 18:18
  • 수정 2019.10.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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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변화에 나선다. 지난 LCK 서머 승강전을 겪은 한화생명이 강현종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다.   
 

한화생명은 공식 SNS을 통해 강현종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강 감독은 2011년 MIG 시절부터 'LoL' 프로팀을 이끈 1세대 감독이다. 2016년 락스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2018년 한화생명이 락스를 인수하며 한화생명e스포츠로 거듭났다.   
꾸준히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2019년 모기업의 대대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서머시즌 승강전으로 내려가는 등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강 감독과의 결별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리빌딩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그리핀, kt 롤스터, 드래곤X 등이 감독과 결별한 상태인 만큼, 차기 시즌 감독 영입 역시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공식 SNS을 통해 "창단부터 지금까지 팀을 이끈 강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강 감독에게 "수고했다", "새로운 팀을 기대하겠다" 등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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