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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사전 캐릭터·혈맹 선점 열기 ‘활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15 15:17
  • 수정 2019.10.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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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사전예약에 이어 사전 캐릭터 및 혈맹 선점 이벤트로 흥행 기대감을 무섭게 키워가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먼저 지난달 5일 사전예약을 개시한 ‘리니지2M’은 18시간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약 한 달 동안 50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집했다. 이는 국내 게임 중 가장 빠른 사전예약 증가 속도로, 정식 출시 전까지 기존 최고 기록인 ‘리니지M’의 550만 명을 넘어 600~700만 명 달성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금일(15일) 낮 12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과 사전 혈맹 결성 이벤트도 막을 올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저는 총 100개의 서버에서 종족과 클래스, 이름을 선점하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생성 이후 혈맹 결성도 가능한데, 출시 전까지 모인 혈맹원 수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새로운 클래스와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수집한 포인트로 ‘영웅 무기 상자’나 ‘정령탄’, ‘아데나’ 등 인게임 아이템을 미리 획득 가능하다.
 

사진=엔씨소프트
▲ 약 2시간 만에 전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됐다
(출처=‘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특히 폭발적인 게임의 인기만큼,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도 빠르게 흥행가도를 밟고 있다. 이벤트 시작 약 2시간 만에 모든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다양한 유저들과 서버를 점령하기 위한 유저들의 사전 혈맹 결성 행보도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캐릭터 생성 및 혈맹 홍보 글 작성 등에 걸린 추첨 경품 ‘갤럭시 노트 10’과 ‘구글 기프트카드’도 유저들의 눈길을 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리니지2M’이 신규 서버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존 게임들보다 많은 100개의 서버를 처음부터 제공했지만, 현재의 사전예약 증가추이를 감안할 때 서버 증설 없이는 원활한 플레이 환경 제공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15일 오후 3시부터 서버 증설을 통해 수용 인원을 확대하고, 발 빠르게 사전 캐릭터 생성을 재개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사전 캐릭터 생성 및 사전 혈맹 결성 이벤트와 함께 ‘리니지2M’의 대표 클래스 소개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캐릭터는 원작에 등장한 클래스 ‘고스트헌터’와 오리지널 클래스 ‘에이르나’, ‘토르’, ‘레지나’ 등 4종이며, 각 클래스별 외형과 플레이 스타일, 전투 모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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