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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시리즈 10주년, 5주간 축제로 보답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0.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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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10월 20일,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보더랜드’ 시리즈의 첫 작품인 ‘보더랜드’가 출시됐다. 그리고 오는 10월 20일, 당시 생소했던 장르인 ‘슈터 루터’ 프랜차이즈의 막을 열었던 ‘보더랜드’ 시리즈가 어느덧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배급사 2K 게임즈는 시리즈 최신작 ‘보더랜드3’를 통해 5주간의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 이용자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에 나선다.
 

‘보더랜드3’를 통해 5주 동안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는 1주 차 ‘보스 전리품 보너스’, 2주 차 ‘희귀한 사냥감’, 3주 차 ‘쇼미더 이리듐’, 4주 차 ‘트위치와 난장판’, 5주 차 ‘오싹한 서프라이즈’ 까지 총 다섯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주차 이벤트는, 보스위크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보더랜드3’에 등장하는 각종 보스를 사냥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일부 보스들에게서는 높은 확률로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2주차 콘텐츠인 ‘희귀한 사냥감’은 지난 9일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진행 중이며, ‘보더랜드3’의 무대가 되는 각 행성 필드에서 일반적인 네임드 몬스터와 다른 특별한 고유 이름 몬스터가 등장해 이용자들을 위협한다. 이용자는 해당 몬스터를 사냥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몬스터들은 일반 네임드 몬스터보다 더욱 높은 전설 아이템 드롭 확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당 몬스터들의 일부는 현상수배 목록에도 올라있어 이벤트를 즐기며 사이드미션 수행까지 함께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금일 공개된 3주차 콘텐츠 ‘쇼미더 이리듐’은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2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보더랜드3’ 전역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이리듐을 추가로 드롭하며, 메이헴 모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리듐 보상 또한 증가한다. 또한, 목시가 제공하는 이리듐 슬롯머신의 비용이 감소되며, 미치광이 얼이 판매하는 모든 총기 장식 및 특별 아이템의 가격이 할인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어지는 4주차, 5주차 콘텐츠의 경우 각각 해당 이벤트 시작 직전에 상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 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하는 ‘보더랜드’ 시리즈는 FPS 장르와 RPG 장르의 만남으로 당시 기존 게임들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슈터 루터’ 프랜차이즈로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대표적인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시리즈 최신작인 ‘보더랜드3’의 경우 출시 초기 최적화 논란, 클라우드 오류로 인한 세이브 파일 등의 이슈로 난관에 봉착했으나, 개발진이 밝힌 추후 개선사항 등과 상향된 편의성, 넓어진 게임 무대 등으로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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