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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우위’ 신스타임즈 ↑, ‘외인·기관 매도세’ 네오위즈홀딩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15 18:16
  • 수정 2019.10.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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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7.50%(165원) 하락한 2,3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68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699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종료 직전 상승장으로 전환됐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14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에도 전날에 이어 반등국면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하락세로 주가가 2,000원대 아래로 내려앉아 가격 부담감이 해소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3.91%(600원) 하락한 1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8,421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19주와 15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 중이며, 당일 외국인마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3일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주 ‘달빛조각사’ 초반 흥행 호재로 주가가 급등한 이후, 선반영된 기대감이 빠지면서 단순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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