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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게임즈 세 번째 콜라보 'V4', 연말 히트 예감

화려한 그래픽·매력적 캐릭터 ‘눈길’ … 서버 넘나드는 화끈한 맞대결 ‘손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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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2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넷게임즈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11월 7일

‘MMORPG 장인’ 박용현 사단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V4’를 오는 11월 7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V4’는 전작 ‘히트’와 ‘오버히트’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과 전투 액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방대한 리얼 필드와 압도적인 보스 몬스터들을 구현해냈으며,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다채로운 소환수 및 탈 것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V4’는 딜러 기반의 클래스들이 끊임없이 맞붙는 전투 콘텐츠가 백미다. 6종의 클래스는 독립적인 전투 매커니즘을 갖췄으며, 특정 조건 만족 시 폭발적인 딜링을 발휘하는 ‘데빌체이서 모드’도 구사한다. 아울러 최대 5개 서버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대결하는 ‘인터 서버’와 300명이 동시에 대전에 참여하는 ‘보스 레이드’도 쟁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눈이 즐거운 MMO

‘V4’에서 가장 먼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는 단연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하이엔드 그래픽이다. ‘언리얼 엔진 장인’답게 넷게임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 기법을 적용했으며, 실제 숲과 사막 등을 닮은 리얼 필드와 초대형 보스 몬스터가 모바일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됐다.
일환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온라인게임 스케일을 느낄 수 있도록, 하나의 필드에 6가지 테마의 필드를 담아냈다. 이에 따라 따뜻함이 느껴지는 라베나 섬부터 신비한 분위기의 트랑제 숲, 쓸쓸하고 메마른 유카비 사막 등 각각의 전장에서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이 가능하다. 더불어 필드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레이드 상황에 미려한 스킬 이펙트를 추가하면서 보는 맛을 한층 강화했다.
 

▲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하이엔드 그래픽이 압도적이다

최근 모바일 MMORPG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눈꼬리, 콧망울 등 세부적인 얼굴 부위부터 헤어와 체형 등 50여 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지원하며, 클래스 고유의 매력을 잘 살린 기본 프리셋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전투 최적화’ 캐릭터
이와 함께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는 캐릭터도 ‘V4’의 또 다른 매력이다. 우선 블레이더·나이트·건슬링어·매지션·워로드·액슬러 등 총 6종의 딜러 기반 클래스가 등장하며, 각 클래스는 주무기와 보조 무기, 전투 매커니즘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데빌체이서 모드’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대한 전투 망치를 휘두르는 ‘워로드’는 생명력이 낮을 때 더 빠르게 차오르는 활력을 활용해야 하며, 검과 방패를 착용한 ‘나이트’는 돌격과 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야 전투에 유리하다. 원거리 마법 공격을 구사하는 ‘매지션’은 집중력과 정신력을 소비하는 충전 강화 스킬이 주요하며, 포가 달린 도끼를 사용하는 ‘액슬러’는 단거리와 중거리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연계 공격이 가능하다.
 

▲ 딜러 기반 클래스 6종은 각기 다른 매력을 내뿜는다

단순히 레벨을 올리는 성장을 넘어, 탈 것과 펫을 통한 캐릭터 육성도 매력적이다. 탈 것과 펫은 이동 속도, 무게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녔으며, 귀여운 강아지부터 강철투구를 쓴 전투사자까지 개성 넘치는 펫들도 유저들을 지원한다. 또한 유저가 수집한 동료가 필드 사냥이나 채집, 토벌 공략 등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대신 수행하는 ‘동료 시스템’도 게임의 연속성을 유지해준다.

진정한 ‘쟁게임’ 등장
특히 ‘V4’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최대 5개 서버의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초대형 연합 전투와 고도화된 전략 전투를 펼치는 ‘인터 서버’ 기능이다. 이를 통해 일반 필드 대비 아이템 및 보상 획득 확률이 증가하며, PC온라인게임 수준의 규모감 있는 PvP를 즐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넥슨은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대립과 협력 구도를 강화하고자, ‘인터 서버’ 내에서 길드와 서버명을 동시에 노출하는 전략을 취했다.
아울러 300명의 유저가 한꺼번에 전투에 참여하는 ‘필드보스 레이드’ 역시 눈길을 끈다. 해당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진이 많은 공을 들였으며, 실시간 랭킹 대신 기여도 랭킹 보상과 가장 많은 데미지를 입힌 길드원에게 필드 점령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인 혹은 길드의 강력함을 제대로 겨루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 인터 서버, 보스 레이드 등 대규모 전투가 매력적이다

한편, 넥슨은 이달 10일 낮 12시부터 내달 3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V4’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25개 서버 중 하나에서 캐릭터명을 생성한 뒤 공식카페 이벤트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참여할 수 있고, 이들 중 추첨을 통해 CJ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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