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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프트’ 콘솔 개발진 모집 나선 라이엇 게임즈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0.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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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의 LoL과 I·P 확장 차원의 다양한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가 펼쳐진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가 당일 공개된 ‘와일드 리프트’에 대해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한 콘솔 개발 인력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와일드 리프트’는 금일 공개된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이다. LoL의 게임방식과 고유의 특징을 고스란히 이식했으며,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조작방식으로 더욱 빨라진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현재 안드로이드, 애플 iOS 운영체제의 모바일 버전만을 우선적으로 예고했지만, 모바일 외에도 콘솔 버전에 대한 출시계획도 있음을 시사해 팬들에게 높은 기대를 얻는 상황이다.

당일 행사를 통해 공개된 게임은 CCG 장르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공개됨과 동시에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전략적 팀 전투’의 모바일 버전, LoL판 FM 시리즈라고도 볼 수 있는 ‘LoL e스포츠 매니저’, FPS 장르 도전을 발표한 ‘프로젝트A’ 외에도 LoL I·P를 활용한 격투게임까지 공개했다. 그중 가장 이목을 끈 신작은 역시 LoL 그 자체를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겨낸 ‘와일드 리프트’가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구인 공고란
사진=라이엇 게임즈 구인 공고란, XBox, PS, Switch 개발경력을 요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의 모바일 플랫폼 정식 출시를 오는 2020년 말로 예고했으며, 콘솔 버전의 경우 그 이후 출시될 예정임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콘솔에 해당하는 개발인력 모집에 나선 소식은 분명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표기의 경우 넘버링 혹은 One 표기가 없는 만큼 오는 20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기기에 대응하는 버전 개발을 예측할 수 있게 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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