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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외인 쌍끌이’ 신스타임즈 ↑, ‘V4 기대감 관건’ 넷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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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29.81%(705원) 상승한 3,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80,598주와 574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폭이 감지됐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사자’ 행렬에 합류한데 이어, 개인투자자마저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상한가로 3일 연속 반등국면을 맞이했다. 다만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한국거래소가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한 상황이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5.12%(550원) 하락한 10,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5,346주와 14,293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각각 16,690주씩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이 펼쳐졌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5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4일 동안 이어진 프로그램의 ‘팔자’ 행보와 당일 기타법인의 매도세가 더해져 이틀 만에 반등국면이 끊어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V4’ 출시 기대감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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