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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새 이야기, ‘지스타’서 공개될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0.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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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틀그라운드’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이스터에그들이 연이어 추가되는 가운데, 지스타에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크래프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이번 지스타에서 새로운 연합 브랜드 공개 1주년을 맞는 만큼, 크래프톤은 구성 제작팀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는 크래프톤입니다(WE ARE KRAFTON)’라는 슬로건 아래 소속 스튜디오(팀)의 개성과 연합 전체의 통합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연합 소속의 펍지주식회사는 BTC전시관에서 ‘배틀그라운드’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나아갈 미래까지 아우르는 ‘배틀그라운드 헤리티지(heritage)’를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가 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성장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만큼, 관람객과 소통하고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최근 들어 ‘배틀그라운드’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이스터 에그가 대폭 추가된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시즌4를 맞아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와 에란겔 리마스터 등을 통해 독재와 저항, 이로 인한 전쟁 등 배틀로얄 경기가 본격화되기 이전의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들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맵 이곳저곳을 누비며 이같은 스토리를 파헤치는 이들도 존재한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는 새로운 시즌5가 열린 상황으로, 이번에는 미라마를 배경으로 한 생존 경쟁이 주 테마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하 펍지가 준비 중인 ‘배틀그라운드 헤리티지’에 ‘배틀그라운드’의 스토리 등에 대한 정보도 포함될지 주목된다. 또한 게임의 탄생을 함께한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암스테르담 프로젝트’와 글렌 스코필드 대표가 이끄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의 프로젝트 등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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