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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양수도 호재’ 신스타임즈 ↑, ‘외인·기관 매도세’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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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29.97%(920원) 상승한 3,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8,09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220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최대주주변경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신스타임즈는 당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외국인과 프로그램, 기타법인의 매수 행렬이 몰리면서, 3일 연속 상승장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회사 매각이나 타 기업의 우회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3.76%(300원) 하락한 7,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27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3주와 14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반짝 상승세 직후 약세장으로 전환됐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4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당일 외국인마저 ‘팔자’ 행보에 동참하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가 재개됐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자사 게임 라인업이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인데다, 올해 하반기 ‘블레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이 출시되는 만큼 반등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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