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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조별리그 종료 … LCK 3개 팀 ‘8강행’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21 11:13
  • 수정 2019.10.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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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6강 조별리그가 종료됐다. LCK는 3개 팀이 모두 조 1위를 기록하며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
 

4일간 진행된 조별리그 2R에서 LCK 팀들의 승전보가 연달아 전해졌다. 먼저 그리핀이 G2를 꺾고 조 1위를 확정했다. 그리핀은 G2와 1위 결정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순간 1위를 탈환했다.
이어 SKT T1이 5승 1패를 기록하며 C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SKT는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전 라인이 앞서는 중 무리한 다이브를 통해 승기를 넘겨주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곧바로 이어진 클러치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위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날 담원이 2018 롤드컵 우승팀 IG를 다시 한번 잡아내며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뽐냈다. 담원은 1R 팀 리퀴드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LCK가 3개 팀을 1위로 올린데 이어 유럽 LEC가 G2, 프나틱, 스플라이스를 3개 팀을 8강에 올렸다. 마지막으로 중국 LPL 소속 IG와 펀플러스피닉스가 8강에 합류했다. 4대 리그로 꼽히는 북미는 8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8강 대진은 그리핀-IG, 펀플러스 피닉스-프나틱, SKT-스플라이스, 담원게이밍-G2 순으로 진행되며 26일과 27일 양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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