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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제닉스 스튜디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출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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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젠서’를 이용해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하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젠서 플랫폼은 블록체인 메인넷에 정보를 등록하고, 이 노드 정보를 활용해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큰 사고를 예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젠서 플랫폼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각종 위험데이터와 미세먼지, 유동인구 데이터를 수요자들에게 팔고, 보상을 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 코인은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게이트웨이 통신망 이용료를 결제할 수도 있다. 젠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제닉스 스튜디오는 현재 관리 중인 국내 대형 건물은 68개 동으로, 향후 베트남 지역을 시작으로 젠서 플랫폼의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닉스 스튜디오 이일희 대표는 “일반적으로 7000평 규모 건물을 자산관리팀 6명 근무하는데, 젠서를 도입하면 2명의 필수 인력만 있어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며 “별도의 통신망 설치가 필요 없고 게이트웨이가 센서와의 통신을 충분히 제공해 통신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젠서 플랫폼은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베트남 지역을 시작으로 젠서 IoT 통신망을 확대해 세계에서 IoT를 가장 잘 관리하는 망사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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