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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루트박스 시스템 없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0.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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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가 오는 25일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게임 출시 후 신규 콘텐츠 방향성을 공개, 루트박스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배틀 패스’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 밝혔다.
 

‘배틀 패스’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를 위한 기본 무기와 부속 등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게임 내 기능성 요소들을 단순한 게임 플레이만으로 전부 획득할 수 있도록 전환한 ‘모던 워페어’의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모던 워페어’를 플레이하면서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COD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작들과 동일하게 게임 내 아이템들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배틀 패스 및 게임 내 상점에서는 게임 내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치장품 콘텐츠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던 워페어’는 이번 배틀 패스 시스템의 공개 및 루트박스 시스템의 미 도입 외에도 최근 대부분의 AAA급 게임들이 채용하는 유료 DLC 및 시즌패스에 대해서도 시즌패스는 채용하지 않으며, 출시 후 추가되는 맵과 추가 콘텐츠 등 또한 무료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밝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게임의 개발과정 속에서도 보급상자, 루트박스 등의 요소는 개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지킨 것으로 인해 최근 루트박스 및 무분별한 유료 DLC 등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모던 워페어’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대표하는 개발사 중 하나인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을 맡았으며, 배급은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 액티비전이 담당하며, 오는 25일 PS4, 엑스박스 원, PC 세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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