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매출 기대감’ 액토즈소프트 ↑, ‘주식양수도 완료’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23 17:0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토즈소프트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1.11%(1,200원) 상승한 1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4,35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4,35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급격한 상승폭을 보였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드래곤네스트’ 중국 서비스 확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액토즈소프트는 당일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온라인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가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미 셩취게임즈(구 샨다게임즈)를 통해 10년 간 중국에서 서비스됐으나, 현지에서 영향력이 강한 위게임 입성으로 추가 로열티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21.84%(1,470원) 하락한 5,2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이 각각 2,696주와 2,496주, 2,971주를 순매도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일어난 반짝 상승세가 곧바로 약세장으로 전환됐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반등 재료 소진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신스타임즈는 지난 22일 최대주주인 신스타임즈HK 사이언스 컴퍼니가 에르빈투자조합1호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르빈투자조합1호는 신스타임즈의 주식 456만 주를 274억 원에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한가 행진으로 인해 같은 날 내려진 매매거래 정지 처분도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