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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에 폭풍에 당도한 대격변, ‘데스윙’ 공개

  • 김은혜 기자 keh@khplus.kr
  • 입력 2019.10.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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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의 최신 영웅, ‘파괴자 데스윙’을 금일 공개했다.
 

데스윙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이다. 한때는 다른 용의 위상들과 함께 아제로스를 수호하던 대지의 위상이었으나, 고대신에 의해 타락해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악의 존재가 됐다. 데스윙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인 대격변의 주역을 맡아 팬들에게 그 위용을 뽐냈으며, 아제로스에서 맛본 패배를 시공의 폭풍 영웅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신규 영웅으로 참전하게 됐다.

또한, 데스윙은 거대한 몸집, 강력한 공격력, 단단한 맷집, 전장을 누빌 수 있는 기동성을 모두 갖춘 영웅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영구 저지 불가를 가지고 있어 기절, 이동속도 감속, 침묵 등 모든 군중 제어에 면역이다. 하지만, 데스윙은 아군이 선택하거나 치유해 줄 수 없어 플레이어 본인이 적절하게 참전과 후퇴를 결정해야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데스윙의 능력과 게임 내 모습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공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일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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