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FPS 시리즈 ‘콜 오브 듀티’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가 금일 PS4, Xbox One, PC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모던 워페어’는 지난 E3 2019를 통해 게임비평가 최고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부문 수상 등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에게 기대감을 받아왔다. ‘모던 워페어’는 전 세계적인 규모의 힘의 균형을 둘러싼 전란이 펼쳐지는 무대 속 깊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와 다양한 규모의 전투가 벌어지는 ‘멀티플레이어’ 모드, 모든 레벨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스펙 옵스’ 모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캠페인 모드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다양한 배경의 국제 특수 부대원, 자유의 투사 무리에 합류한 레지스탕스 등으로 역할하며 유럽의 상징적인 도시들과, 화약고와 같이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풍기는 중동 지역을 가로지르며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비밀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지난 시리즈 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 충격적인 스토리를 선사했던 이른바 ‘노 러시안’에 버금가는 미션이 존재한다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모던 워페어’는 시리즈 최초로 각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공식 지원한다. 이에 이용자들은 PC 및 콘솔에 구분받지 않고 다함께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액티비전은 발매에 앞서 기존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채택해오던 시즌 패스 방식에서 탈피하고 이후 DLC로 제공될 콘텐츠들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정예 오퍼레이션 에디션, 오퍼레이션 에디션, 일반판 등의 세 가지 사양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자막 한글화 및 음성 한글화를 거쳐 전문 성우들의 풀더빙을 통해 게임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