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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디즈니팝 일본 흥행’ 선데이토즈 ↑, ‘외인·기관 이탈’ 베스파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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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9.44%(1,950원) 상승한 2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35,77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9주와 35,964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디즈니 팝 타운’ 일본 흥행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선데이토즈는 지난 23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모바일 퍼즐게임 ‘디즈니 팝 타운’을 출시했다. 특히 당일 기준 ‘디즈니 팝 타운’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말 동안 매출 순위 상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4.91%(850원) 하락한 1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5,656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62주와 11,694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이탈 행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2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외국인 역시 이틀 동안 ‘팔자’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 24일 베스파가 9월 ‘킹스레이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드러낸 데다, 이달 말 소프트론칭을 예고한 전략 MMO ‘이모탈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신작게임 6종 출시 계획도 공개하면서 향후 반등 가능성을 예의주시한다는 투자자들도 등장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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