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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 감독, 진에어 떠난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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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 변화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에어 그린윙스는 한상용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6년간 ‘LoL’ 팀 감독으로 진에어 그린윙스를 이끈 한상용 감독은 이로써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한 감독은 현재 SKT T1의 원딜로 활약한 ‘테디’를 비롯해 이번 시즌 활약한 ‘루트’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망주들을 꾸준히 발굴하며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팀의 지원이 약해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내보내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LCK 잔류에 성공했지만 2020 스프링 승강전 최종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 끝에 패배하며 잔류에 실패했다.
그리핀, 샌드박스 게이밍, 드래곤X, kt 롤스터, 한화생명 등이 이미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한 감독까지 팀을 떠나며 대대적인 감독, 코치진의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팬들은 제대로 된 지원을 받는 한상용 감독이 어떤 성과를 낼 지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그리핀과 결별한 김대호 전 감독이 최대어로 떠오른 가운데, 절친인 강현종 전 한화생명 감독과 한상용 전 진에어 감독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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