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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임박, 올해의 기대 신작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0.28 14:18
  • 수정 2019.10.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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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게임 축제 ‘지스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국내 및 해외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게임사들은 현장에서 신작 공개를 예고하며 눈길을 끈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먼저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미공개 신작 2종을 선보인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나라’가 그 주인공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세계관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직접 세계관 속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특정 무기의 변신도 가능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가 공개되며, 화려한 협력기와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협력전투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한껏 강조했으며,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소셜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힌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도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공개한다. ‘검은사막’의 콘텐츠 ‘그림자 전장’을 발전시킨 스핀오프 형태로, 50명의 이용자가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이 게임은 ‘지스타 2019’ 펄어비스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CBT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등의 신작이 펄어비스 부스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2년 연속 지스타 참가소식을 알린 그라비티도 ‘라그나로크’ IP 기반의 신작을 선보인다.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Ragnarok Crusade: Midgard Chronicles’ 등 MMORPG 3종을 비롯해 SRPG 장르인 ‘라그나로크 택틱스’, 방치형 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 등이다. 이외에도 RPG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 퍼즐게임 ‘Ms.Naomi’s PUZZLE’, GROW 장르인 ‘Fuddled Muddled’ 등 총 8종의 신작을 내놓는다. 

사실 지금까지 지스타의 주된 재미 요소로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공개가 꼽혔지만, 최근 들어 이같은 색채가 옅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올해 넥슨의 불참으로 흥행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주요 참가사들의 신작들이 꽤나 무게감 있게 구성돼 있어 큰 지장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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