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위클리 PC방]할로윈 맞아 PC방도 ‘호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0.29 13:54
  • 수정 2019.10.29 14:1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수기가 이어지던 PC방에 단비가 내리는 모양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가 발표한 10월 4주차(10월 21~27일) 리포트에 따르면, 다수의 게임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발걸음을 PC방으로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더로그
사진=더로그

10월 4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77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4.6% 증가했다.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시작된 게임들의 이벤트로 주간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양한 신작 발표 등 10주년을 성대하게 맞이한 ‘리그오브레전드’는 마침내 점유율 50%선을 넘겼다.
주간 점유율 51.82%로 올해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올해 초부터 꾸준한 성장으로 장수게임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넥슨 게임들도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카트라이더’는 할로윈 꿀단지 룰렛 이벤트로 전주대비 사용시간 11.1% 상승,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손오공이 찾아온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전주 대비 5.6% 상승, 26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피파온라인4’는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양새다. 주간 이용 시간은 약 2백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0.1%올랐으며, 주간 점유율은 7.28%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가운 신작 소식도 들려왔다. 지난 25일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PC방 순위 32위로 신규 진입한 것이다. 주간순위 반영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해당 기간 내에 4.5만 시간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일간 순위에서는 벌써 20위권 내까지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음주 성적이 기대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