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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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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19년도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ISA는 올해 공공, 민간 분야로 나누어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정부 기관 6개, 지자체 4개, 공공기관 2개의 12개 사업에 총 3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3개 사업에 총 1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KISA는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사업 확대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KISA를 비롯해 시범사업별 대표 기업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등 16개사 약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시범사업은 요구사항 분석·설계를 완료하고 서비스 개발 중인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5월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블록체인 국민참여 평가단’은 실증 시험 현장을 방문하여 개발 중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완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KISA 김석환 원장은 “블록체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더 다양한 기술과 융합하여 국민의 생활을 변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민간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여자들은 블록체인 시범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KISA의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 공유 및 시험 검증용 테스트베드 구축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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