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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1주년 앞둔 ‘로스트아크’, 글로벌 진출 시동

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 RPG)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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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등장과 함께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세계무대에서 영역 확장 행보에 돌입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지난해 11월 7일 한국에서 출시된 ‘로스트아크’가 지난 27일 오후 3시(현지 시각 기준) 첫 번째 해외 거점인 러시아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창술사와 암살자를 제외한 12종의 클래스와 8개 주요지역이 먼저 공개됐으며, 섬과 레이드 등 추가적인 플레이 콘텐츠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이달 23일에는 모스크바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게임 OST ‘테일 오브 플레체’를 활용한 프로모션 영상이나 러시아 전용 탈 것 등 현지화 콘텐츠로 유저들과의 소통에도 나서는 모양새다.
‘로스트아크’의 러시아 시장 안착을 도울 파트너는 현지 대표 퍼블리셔인 ‘메일루(Mail.Ru)’다. 메일루는 메일 가입자만 1억 명에 달하는 러시아 최대 종합 포털 서비스 기업으로, 이미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와 꾸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한 ‘로스트아크’의 게임성과 메일루가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러시아 시장 공략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올해 연말 해외진출 외에도 ‘로스트아크’가 또 다른 성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오는 11월 13일 발표되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PC온라인 부문 후보작에 오른 ‘로스트아크’의 대상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로스트아크’는 작년 출시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명을 비롯해 PC방 점유율 지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PC MMO 히트작 가뭄을 끝내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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