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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행보’ 액션스퀘어 ↑, ‘개인 매도전환’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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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14.03%(195원) 상승한 1,5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3,64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각각 7,511주와 7,35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6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프로그램과 기타외국인의 ‘사자’ 행보가 더해지면서, 급격한 반등국면이 만들어졌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올해 9월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인수 소식 이후 자사 게임사업에 대한 호재가 등장하지 않은 만큼, 향후 주가 행보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7.49%(1,850원) 하락한 2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61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6,801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매도세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겨내고 ‘사자’로 전환했지만, 같은 기간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투자자가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6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자사 모바일 MMORPG ‘로한M’이 구글 피쳐드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매출 호조를 이뤄내면서, 그간의 상승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단순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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