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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루이 비통 협업 스킨 ‘트루 데미지’ 공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30 10:23
  • 수정 2019.10.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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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와 루이 비통의 협업 결과물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프로젝트 그룹 ‘트루 데미지(Ture Damage)’와 관련 스킨 시리즈를 공개했다. 트루 데미지 멤버 중 키아나와 세나의 경우 루이 비통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한 프레스티지 스킨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K/DA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라이엇 게임즈가 다시 한번 ‘LoL’ 프로젝트 그룹을 선보인다. 트루 데미지는 키아나, 세나, 아칼리, 에코, 야스오로 구성된 그룹으로, 11월 10일 롤드컵 결승전 무대가 펼쳐지는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롤드컵 결승무대를 수놓은 K/DA와 같은 방식이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이용, 실제 아티스트와 인게임 캐릭터들이 함께 무대에 선 듯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트루 데미지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프레스티지 스킨이다. 프레스티지 스킨은 기본 스킨과 차별화되는 스킨으로 한정된 방식으로 수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레스티지 스킨에는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참여했다. 이번 프레스티지 스킨의 주인공은 키아나와 새나다. 키아나 프레스티지 스킨은 롤드컵 이벤트 동안 게임을 플레이해야만 획득이 가능하며, 세나 프레스티지 스킨은 2020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루이 비통은 키아나와 세나의 프레스티지 스킨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만큼, 게임과 명품 브랜드의 협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기대를 모은다.

LoL의 리드 프로듀서 제시카 남은 “10년 전 출시했을 당시에는 ‘LoL’이 지금처럼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이제 게임이 대중문화의 중심에 들어섰다는 점은 분명하며 이번에 굉장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LoL’이 상징하는 의미를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롤드컵 결승에서는 베키 지(Becky G), 케케 파머(Keke Palmer), (여자)아이들의 소연, 덕워스(DUCKWRTH), 투트모세(Thutmose) 등 유명 아티스트가 트루 데미지의 각 멤버를 대신하여 싱글 ‘GIANTS’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4팀만이 남은 롤드컵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3개 지역 리그의 최강팀들이 승부를 겨루는 롤드컵은 11월 2일 IG와 FPX가 3일에는 SKT T1과 G2가 4강전을 진행한다. 승리팀들은 11월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2019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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