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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젠지 이스포츠 팬 페스티벌 지원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31 10:14
  • 수정 2019.10.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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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는 오는 11월 9일에 개최하는 ‘젠지콘(Gen.G Con)’ 행사에 삼성전자가 지원을 나선다고 밝혔다. ‘젠지콘’은 2019년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과 승부를 펼친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및 젠지 소속 이스포츠 선수들과 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기획된 팬 페스티벌로 서울 성수동에 위치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젠지는 소속 팀들이 2019 시즌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PUBG’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삼성의 다양한 SSD 및 포터블 SSD 제품들,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지원받아 이스포츠 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팬들이 주인공인 젠지콘 행사에 삼성전자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젠지뿐 아니라 이스포츠 업계의 확장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이 함께할 때 극대화된다. 젠지콘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젠지 팬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젠지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정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10월 30일(수)부터 오픈했으며 입장권은 9,900원, 전체 패키지 티켓은 12만 1천원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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