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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대대적 리빌딩 돌입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0.31 13:32
  • 수정 2019.10.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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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가 공식 SNS을 통해 주력 선수들과 코치진의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진에어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 챌린져스 리그에서 승격을 노릴 진에어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상용 감독과 이별한 진에어가 선수단 다수를 정리하는 모양새다. 진에어는 최병철 코치를 비롯해 ‘린다랑’ 허만흥, ‘타나’ 이상욱, ‘말랑’ 김근성, ‘시즈’ 김찬희, ‘스티치’ 이승주, ‘노바’ 박찬호, ‘켈린’ 김형규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승강전 최종전에서 패배한 진에어 대적인 변화를 통해 다음 시즌에 도전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 1년 동안 진에어 그린윙스와 함께 해주신 코치님과 선수들, 그리고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새롭게 도전하는 코치님, 선수들의 행보가 더 멋지고 빛나길 응원하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화생명 e스포츠 역시 ‘무진’ 김무진, ‘키’ 김한기와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지난해 정글러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 ‘무진’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으로 한화를 떠나게 됐다. ‘상윤’ 권상윤의 은퇴와 ‘키’의 계약 종료로 에이스로 꼽히던 바텀 라인을 모두 내보낸 한화생명은 전면적인 리빌딩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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