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임 본연의 재미 살렸다! '크립토레전드' 시장주도 자신
[리뷰] 게임 본연의 재미 살렸다! '크립토레전드' 시장주도 자신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9.10.3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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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TCG의 환상 조합 … 이용자 참여 e스포츠까지 확장 기대

[지령 763호 기사]

● 장   르 : 블록체인 TCG
● 개발사 : 위니플
● 배급사 : 위니플
● 플랫폼 : 블록체인 메인넷 ‘EOS’
● 출시일 : 2019년 11월 중

블록체인게임 시장을 뒤흔들 신작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위니플은 신작게임 ‘크립토레전드’를 11월 중 출시한다. 블록체인 메인넷 이오스(EOS)에 선출시되는 ‘크립토레전드’는 단순 수집형 게임에 머문 기존 블록체인게임과 다르게 TCG장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크립토레전드’는 기존 TCG의 기본 툴에 RPG 요소를 더해 차별화를 뒀다. 이용자는 8개 직업 중 하나를 골라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각 직업들은 특색있는 카드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1,350종류에 달하는 카드를 이용해 자신만의 덱을 만들게 된다. 캐릭터와 카드들은 FULL 3D로 구현돼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티어, 랭킹, 대전기록, 다시보기 등 e스포츠 시스템을 결합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임 핵심에 충실
지금까지 많은 블록체인게임들이 시장에 등장했지만, 기존 게임의 공식을 따르기보다는 블록체인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만을 강조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크립토키티’다. ‘크립토키티’는 이더리움 기반의 캐릭터 교환이 핵심으로 게임의 재미를 찾기 힘들다는 한계가 명확했다. 그에 반해 ‘크립토레전드’는 TCG 장르의 핵심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일부 부분에 블록체인을 결합, 게임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 1,350장의 카드가 마련돼 다양한 덱 구성이 가능하다
▲ 1,350장의 카드가 마련돼 다양한 덱 구성이 가능하다

‘크립토레전드’는 8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대결을 펼치는 것이 핵심 콘텐츠다. 각 직업은 특수 능력을 하나씩 보유한다. 성기사의 경우 내 유닛에게 공격력 1과 보호막을 부여하는 ‘성스러운 맹세’를, 마법사는 적 유닛에게 피해를 1 주고 빙결상태로 만드는 ‘아이스 볼트’를 보유하는 식이다. 여기에 유닛카드와 주문카드를 합쳐 총 1,350여 종의 카드가 마련돼 있으며, 이용자는 이 중 40장을 선택해 자신의 덱을 구성하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덱을 통해 아레나에서 이용자들은 경쟁을 펼치며, 다양한 전력을 통해 승리의 쾌감을 맞볼 수 있는 카드게임의 핵심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돼 이용자를 기다리다
▲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돼 이용자를 기다리다

e스포츠 품은 블록체인
‘크립토레전드’의 재미를 증가시키고, 게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위니플이 선택한 것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위니플은 블록체인을 통해 게임 내 자산의 가치를 부여하고, 향후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립토레전드’에서 블록체인을 이용해 정보를 기록하는 부분은 카드 보유, 아레나 전적, 티어 및 점수, 보석 보유에 관한 정보와 이오스(EOS) 거래 내역이 될 예정이다. 희귀 카드들은 그에 걸맞는 가치를 인정받아 이용자 간 거래가 이뤄진다. 이 거래는 이오스(EOS)를 통해 이뤄지며, 게임을 통해 얻은 아이템을 향후 현금화 할 수 있다.
 

▲ 전설급 카드는 향후 이오스(EOS)로 수익화가 가능하다
▲ 전설급 카드는 향후 이오스(EOS)로 수익화가 가능하다

또한 위니플은 ‘크립토레전드’에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레나에서 이용자들의 전적에 따라 각자 티어와 랭킹이 제공된다. 랭커들의 덱 세부 정보와 전투 기록, 다시보기 등도 함께 제공한다. 아레나 기록은 블록체인으로 기록돼 오프라인 e스포츠에서 지적되는 어뷰징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크립토레전드’ 내부에서 지원하는 e스포츠 기능을 통해 일정 기간동안 리그가 진행되며, 자발적인 커뮤니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그는 이용자들이 응원하는 랭커에게 각자 보유한 이오스(EOS)를 배팅하고, 이를 상금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스포츠와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게임의 수명을 늘리고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겠다는 계획인 셈이다.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크립토레전드’가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이라는 성공적인 사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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