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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사전예약 700만 돌파 … ‘역대 최대’ 기대감 입증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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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2M’이 사전 예약 7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이었던 ‘리니지M’과 비교해 빠른 추이를 보였던 만큼, 기대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2M’의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9월 5일부터 진행됐으며, 11월 1일 700만 명 달성까지 총 57일이 걸렸다. 종전 기록은 ‘리니지M’의 550만 명으로, 달성까지 68일이 소요된 바 있다.
사전예약 추이를 살펴보면 7시간만에 100만, 18시간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32일만에 500만을 넘어섰다. 모두 국내 최단 기록이다.

사전 캐릭터 생성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후 11일만에 110개 서버가 마감됐으며, 지난 10월 28일 신규 서버 10개(아이린 1~10번)를 추가로 오픈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2시간만에 100개 서버가 모두 마감됐으며, 서버별 수용인원 확대를 통해 사전생성을 다시 시작해 8일 뒤 마감됐다. 

이에 지난 10월 25일 서버 10개 증설을 실시했으며, 이마저도 3일만에 마감돼 28일 10개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이로써 ‘리니지2M’의 서버는 총 120개로 늘어났다. 게임사들이 서버 증설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흥행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까지도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다. 앞서 애플 앱스토어 등 마켓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출시 예정일로 11월 15일이 지목됐지만, 엔씨소프트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했다. 앞선 기술력과 I·P의 브랜드파워로 역대급 흥행이 당연시되는 가운데,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시선은 정식 출시일에 쏠리는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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