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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매출상승 기대’ 한빛소프트 ↑, ‘개인 매도우위’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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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4.86%(160원) 상승한 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2,39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2,347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과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투자자의 이탈 행보에도 하루 만에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신작 ‘도시어부M’의 원스토어 출시로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데다, 이달 말 중국에서 개최하는 ‘오디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호재가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짐작했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5.22%(1,050원) 하락한 19,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1주와 15,028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7,76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매도우위 지속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0월 31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모바일 퍼즐게임 ‘디즈니팝’의 매출순위가 크게 하락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금융투자, 사모펀드 등이 매수물량을 확보 중인 만큼 조정국면이 끝나는 시점을 예의주시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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