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1/4분기에 이어 2/4분기 매출도 대폭 증가하면서 급성장을 하고 있다. 넷마블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72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세후순이익 4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출대비 65 %의 영업이익률과 57%의 순이익에 해당한다. 이번 상반기 매출 72억원 중 2/4분기 매출은 62억원으로 1/4분기(10억원) 대비 620%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매출을 분류별로 보면 아이템 매출 54%, 광고 매출25%, 게임 매출21%로 다양한 수익모델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넷마블 방준혁 사장은 “‘라그하임’, ‘노바1492’, ‘캐치마인드’ 등의 퍼블리싱 게임 상용화와 아바타를 비롯한 아이템 유료화 등 4월부터 선보인 수익모델이 모두 성공을 거두었으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효 상반기 실적의 원인을 밝혔다. 넷마블은 이에따라 올해 250억원 매출과 130억원의 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