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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지스타 2019’ 참가 … 게임 폴리싱 모듈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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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의 게임 전문 컨설팅 조직인 이노베이션 Lab이 ‘지스타 2019’ BTB 부스에서 자사의 ‘게임 폴리싱 제반 리서치 모듈’을 소개한다.
 

사진=한국리서치
사진=한국리서치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한국리서치 이노베이션 Lab은 연간 100여 건의 사용자 경험 리서치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 UX 프로젝트 수행 조직이자, 게임산업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게임 폴리싱’ 전문팀이다. 이를 위해 원웨이 미러 관찰실과 총 8개의 FGT(포커스그룹테스트) 전문 룸, 멀티 앵글 촬영장비, 시선추적기기 등 테스트에 필요한 전문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 리서치 현장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관찰하는 시스템도 강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지스타 2019’에서는 게임 개발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게임 폴리싱 제반 리서치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폴리싱’이란 전반적인 게임 개발 과정에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일련의 작업들을 의미하며, 그중에서도 이노베이션 Lab이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FGT 모듈’은 사용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의 플레이에서 관찰되는 문제점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순수한 게이머들을 초청해 제3자의 시선에서 사용자 경험과 행동 패턴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한국리서치 이노베이션 Lab은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자사의 게임 폴리싱 모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게임 사용자들의 실제 행동에 대한 전문적 분석능력을 갖춘 만큼,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신작 개발과 출시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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