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의 대표작 ‘레드 데드 리뎀션2(이하 레데리2)’가 지난 11월 5일 PC버전을 정식 발매했다.
‘레데리2’는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중 최초로 PC 플랫폼에 발매되는 타이틀로, 기존 콘솔 플랫폼에서 제공했던 그래픽 환경보다 더욱 향상시킨 기술적 요소를 통해 기존보다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PC 플랫폼의 자유로운 환경을 이용해 4K 이상 해상도, 멀티 모니터 및 와이드 스크린 지원, 향상된 프레임 레이트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경 속에서 플레이를 제공한다.
한편, ‘레데리2’는 지난 2018년 10월 26일 콘솔 플랫폼을 통해 첫 발매된 락스타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게임즈가 현대 시대상이 아닌 과거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게임을 개발함에도 대작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며, 지난 2010년 발매된 전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의 과거 이야기를 그려내 시리즈 팬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발매 당시 게임은 메타크리틱 스코어 97점이라는 전작을 뛰어넘는 득점은 물론, 당해 올해의 게임을 134개 수상하기도 했다.
PC 플랫폼으로 지난 11월 5일 출시된 ‘레데리2’는 락스타 게임즈 런처, 에픽 게임즈 스토어, 그린 맨 게이밍, 험블 스토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스팀을 통한 발매는 오는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