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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스포츠 매니저’ 사전예약 … SSR등급 카드에 관심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1.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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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10주년 기념으로 공개한 ‘LoL e스포츠 매니저(이하 e스포츠 매니저)’의 사전예약 보상이 공개됐다. 중국 LPL에서 2020년 첫 선을 보이는 ‘e스포츠 매니저’의 중국 홈페이지에 보상 목록 마지막에 SSR 등급의 카드가 주어지는 것이 알려지면서 향후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스포츠 매니저’는 실제 대회에서 진행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밴픽이 진행되며, 인게임 진행 중 팀 파이트 등의 추가 효과 카드를 이용해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게임 장면에서는 R등급을 시작으로 SR, SSR 등급 카드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향후 어떤 선수가 SSR 등급으로 등장할 지 관심을 모은다. 2020년에는 LPL을 대상으로 리그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LPL 선수들만이 등장할 예정이다. 외부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RNG와 JDG이 등장하며, ‘티안’, ‘밍’, ‘재키러브’ 등 LP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SSR 등급으로 등장한다. 

라이엇게임즈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e스포츠 매니저’는 수익의 일부를 리그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미 프랜차이즈화가 된 리그를 중심으로 추가 ‘e스포츠 매니저’가 출시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LCK 버전의 ‘e스포츠 매니저’의 출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2013, 2015, 2016년에 이르기까지 롤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한 ‘페이커’가 어떤 능력치를 가진 카드로 등장할지가 주목을 모은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e스포츠 매니저’ 출시와 발맞춰 2020년 롤드컵을 중국에서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종로 롤파크 오픈과 발맞춰 한국에서 롤드컵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LEC 프랜차이즈화와 함께 유럽에서 롤드컵을 진행하는 등 주요 지역의 대규모 이벤트와 함께 롤드컵을 진행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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