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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방준혁 의장,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 수상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1.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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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지난 5일 글로벌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주최한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최고 영예의 마스터상을 수상했다고 금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제공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EY가 수여.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는 상이다. 수상은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있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약 6개월에 걸쳐 6가지 평가 기준(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쉽)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마스터상을 수상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오는 2020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 기업가로 참가해 전 세계 약 50개 국가, 145여개 도시에서 선정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할 예정이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의 기업가정신은 어려운 환경이라도 가족과 자식의 미래를 위해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장의 ‘가장정신’과 맞닿아있다”며 “이 상은 넷마블을 직원의 행복은 물론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지속성장 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사진=넷마블 제공

한편, 넷마블 방준혁 의장의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에는 방 의장의 성공적인 넷마블 체질개선과 신규 캐시카우 창출을 위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게임산업 시장 구도가 PC게임에서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넘어가는 과정 속에서 사내 사업전략을 모바일게임 위주로 전환시키며 넷마블을 연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최근 들어서는 웅진코웨이 인수를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와 더불어 신규 캐시카우 창출 추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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