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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반전카드 ‘V4’, 양대 마켓 인기 1위 등극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07 09:55
  • 수정 2019.11.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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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V4’가 국내 출시와 함께 상쾌한 첫 출발을 알렸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이와 관련해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V4’는 금일(7일) 정식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미 론칭 전날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수많은 유저들이 클라이언트를 설치한데다, 서버 오픈 시점인 자정을 전후로 발생한 서버 접속 불안정 현상도 빠르게 해결하면서 초반 순항 분위기가 마련된 까닭이다.
특히 ‘V4’는 출시 전부터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받아온 작품이다. MMORPG 경험이 풍부한 넷게임즈의 박용현 사단과 다수의 성공작들을 탄생시킨 넥슨의 노하우가 결합됐으며,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딜러 기반 6종 클래스의 끝없는 전투 액션, 최대 5개 서버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터 서버’ 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손꼽혔다. 더불어 사전등록 단계부터 프로모션 영상과 플레이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지난달 15일에는 초반 흥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서버 선점 이벤트’까지 조기 마감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출처=게볼루션
출처=게볼루션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과 유저들은 ‘V4’의 초반 매출 성적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연말 초대형 모바일게임 대전을 예고한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가 매출 차트에서 선전 중이고, 이달 21일과 27일에는 경쟁작인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출격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출시와 함께 인기 1위를 무난히 달성한 ‘V4’가 양대 마켓 매출 차트에서도 확실한 저력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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