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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강세’ 신스타임즈 ↑, ‘신작 재료 소진’ 넷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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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임즈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22.48%(1,470원) 상승한 8,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56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660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주가가 급등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던 개인투자자는 당일 매수물량 확보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프로그램, 기타법인, 기타외국인의 이탈에도 주가가 20% 이상 상승하는 곡선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에르빈투자조합1호와 약 274억 원에 달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신스타임즈가 우회상장에 활용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9.55%(2,180원) 하락한 8,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97,127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39,604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이탈 국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당일 프로그램과 기타법인, 기타외국인의 ‘팔자’ 행보까지 겹치면서 급락세를 맞이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당일 ‘V4’의 출시로 인해 신작 재료가 소진되면서 전날 주가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발생했으며, 초반 매출 성적 추이에 따라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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