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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데스티니 차일드’, 복귀 유저 10배 증가 발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11.08 14:04
  • 수정 2019.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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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 ‘데스티니 차일드’가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성장세에 돌입했다. 시프트업측은 3주년 이벤트후 효과로 인해 유저들의 복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에 따르면 3주년 이벤트 이후 현재 복귀 유저수가 10배 증가했다. 여기에 신규 유저수는 4배, 하루 이용자수(DAU)는 총 1.6배 증가하는 등 수치상으로 고공행진에 성공했다. 집계 차트에서도 이 수치는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데스티니 차일드'는 지난 10윌 27일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순위 143위(161위)를 기록했다. 8일 현재 매출 순위는 73위(애플66위)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은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배경으로 3주년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점핑 캐릭터 지급 이벤트가 주효했다고 봤다. 관련 이벤트는 간단한 미션을 통해 최고 레벨 차일드를 최대 7개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를 통해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들이 단기간에 상위 콘텐츠에 진입하면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표 상승을 이끌었다고 시프트업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렇게 유입된 유저들이 공식 카페를 방문하면서 커뮤니티에 동참, 전반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지표상으로 지난 10월 31일 3주년 이벤트 업데이트 당시 카페 방문자는 43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시프트업은 밝혔다. 

시프트업측은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개발에 나서는 한편, 이벤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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