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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스카이피플, 크립토 캐피탈 알파랩스와 파트너십 체결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1.08 15:22
  • 수정 2019.11.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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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의 BApp(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게임 ‘파이브스타즈(FiveStars)’의 개발사 스카이피플이 크립토 캐피탈 알파랩스(Alpha Lab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널블레이드’를 통해 국내 및 대만·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해 트론(TRON)의 슈퍼대표로 선출되며 블록체인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트론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드래곤 캐슬’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등 게임과 블록체인의 성공적인 결합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이브스타즈’는 스카이피플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성한 횡스크롤 수집형 RPG다. 이용자는 클레이튼을 이용해 게임 내 계정을 생성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지갑을 얻을 수 있으며, 게임 내 전 장비가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으로 구현돼 이용자의 자산을 보호가 가능하게 했다.  스카이피플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미네랄허브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최근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NFT 전문 마켓 오픈씨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블록체인 시장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스카이피플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알파랩스는 월가 출신의 금융전문가와 제도권 투자전략가 및 펀드매니저 등 금융전문가들이 만든 크립토 전문 캐피털로 백트(Bakkt), 트러스토큰(Trust Token), 리티온(Lition)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투자한 바 있다.  신규 ICO 프로젝트보다는 이미 시장에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리버스 ICO'에 적극 투자하는 것이 알파랩스의 전략으로 알려졌다. 금번 스카이피플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모바일게임 ’파이널 블레이드’로 누적 매출 400억을 달성한 경력과 트론 디앱인 ‘드래곤 캐슬’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파랩스의 투자 및 컨설팅 경험이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피플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9’에 참가, ‘파이브스타즈’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야외무대에 100부스 규모로 ‘파이브스타즈’ 체험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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