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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코코’ 신진영 코치 영입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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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프로스트 미드라이너 출신 ‘코코’ 신진영이 샌드박스 게이밍에 코치로 합류한다. 이와 관련해 샌드박스는 공식 SNS을 통해 신진영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가 2020 시즌을 대비해 코치진 강화에 나선다. 샌드박스는 CJ 프로스트, 롱주 게이밍, Vici Gaming 등에서 활약하며 LCK와 LPL 경험을 가진 신진영을 코치로 영입하며 차기 시즌을 대비할 예정이다. 신진영은 2015년 ‘페이커’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최상위권 미드로 인정받은 선수다. 이후 중국, 터키 등을 거치며 해외 경험을 쌓았으며 2019년은 개인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유의준 감독과 결별을 택한 샌드박스는 코치진을 강화하며 2020 시즌을 대비해나가는 모양새다. 특히 스프링 시즌 2위에 오르는등 돌풍을 일으켰지만 스프링 및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연달아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킨만큼 2020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진영의 코치 부임 소식에 e스포츠 팬들은 이를 반기는 모양새다. 일부 팬들은 주장을 맡고 있는 ‘조커’ 조재읍이 코치인 신진영보다 3살이 많은 점, 반대로 솔로랭크 점수는 신진영이 높은 점을 두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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