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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무료로 게임을 즐긴다

  • 안희찬
  • 입력 2002.08.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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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쉽게 출입이 가능해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위치한 게임전문자료실은 일반인들도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돼 있다. 이곳 자료실에는 게임자료만 전문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비디오게임기를 비롯한 체험 게임기도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홍보가 덜 돼 일반인이 자료실을 찾는 경우는 드물고 게임 개발자들만이 주로 이 자료실을 이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개발원이 처음 이 자료실을 만들 때 목적은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체험하고 또 게임개발자의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자료실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대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를 비롯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소양 지식을 다룬 서적 등 다양한 자료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게임분야별 국내외 전문서까지 4천여종에 달하는 장서와 해외에서 발표된 게임 논문 1백여종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개발원 한 관계자는 전했다. 또 하나 자료실의 특징은 국내외 정기간행물 1백여종도 구비, 국내에 있는 게임자료실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게임소프트웨어도 1천여종 이상을 소유, 누구나 쉽게 이곳을 찾아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개발원 김진석 대리는 “개발원이 다소 일반인과 거리가 있어 자료실 이용이 아직 활발하지 않다”며 “누구라도 쉽게 자료실을 이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1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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