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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디즈니팝 일본 호조’ 선데이토즈 ↑, ‘외인·기관 매도세’ 룽투코리아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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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4.79%(1,050원) 상승한 2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0,331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8,556주와 1,603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상승장으로 올라섰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디즈니 팝 타운’이 일본 애플 매출 88위 등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현지화 콘텐츠 등장 이후 추가 반등여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4.96%(290원) 하락한 5,5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48,464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62주와 137,04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기관 역시 3일 동안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달 말 계열사 란투게임즈의 모바일게임 ‘헌터×헌터’가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선반영됐으나, 이후 추가 호재 부족으로 조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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