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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기세 이을까, 글로벌 시장 도전 나서는 ‘검사 모바일’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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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글로벌 정식 서비스 일자를 오는 12월 11일로 확정지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총 9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기 전 진행했던 사전 예약의 경우 지난 9월 27일 시작됐으며, 여타 사전 마케팅 없이 사전 예약자 수 300만을 돌파하는 등 여전한 원작 I‧P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원작인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은 출시 이후 북미, 유럽, 대만, 일본, 러시아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의 경우 ‘검은사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국내 오픈 전인 지난 2014년 4월부터 계약을 체결, 자국 내 마케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검은사막’은 러시아 내에서 온라인게임 인기도 및 플레이 유저 수에서 1, 2위권을 다투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각별한 인기를 구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러시아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검은사막’ I‧P 인지도가 형성돼 있는 만큼,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시장 진출 또한 긍정적인 초반 반응이 나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는 ‘지스타 2019’ 무대를 통해 새로운 I‧P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펄어비스가 자신들의 가장 큰 I‧P로 글로벌 시장을 탄탄히 닦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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