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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 기대감’ 플레이위드 ↑, ‘신작재료 소진’ 넷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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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2.58%(2,850원) 상승한 2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3,31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2,029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장으로 전환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발표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7일 출시한 플레이위드의 신작 ‘로한M’은 초반부터 상당 기간 구글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한 데다, 최근에도 구글 피쳐드 선정으로 인한 매출 반등과 원스토어 흥행 지속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3분기 실적 상승세 전망이 힘을 얻었고,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수우위가 더해지면서 반등국면을 맞이했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6.86%(630원) 하락한 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5,14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8,72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 소진으로 인한 조정국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넷게임즈의 주가는 신작 ‘V4’ 출시 전날인 6일까지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출시 당일인 7일부터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V4’가 구글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부터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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